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크 스카이워커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heycomputer.com/LukeESB1_dockingbay101.jpg|width=100%&height=100%]]}}}|| || '''22세의 〈제국의 역습〉 시절[br]클라우드 시티에서의 모습'''[* 앳된 시골 소년을 벗어나 제다이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다.] ||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메인 빌런인 [[다스 베이더]]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인물이자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으로서 전형적인 성장형 히어로이다. 오리지널 3부작에서 사실상 베이더와 함께 '''오랫동안 이어져온 [[은하 제국(스타워즈)|은하 제국]]과의 [[제1차 은하 내전|거대한 전쟁]]을 종결시키고 [[다스 베이더]]와 [[다스 시디어스]]라는 최고의 악을 쓰러뜨린 전무후무한 영웅'''이다. 영화외적으로도 서양권에서 단순히 스타워즈의 주인공을 넘어서 '''영웅 서사를 현대적인 매체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한 전설적인 캐릭터로 추앙받는다.''' 빈말이 아니라 스타워즈가 나온 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루크 스카이워커만큼 완벽하게 영웅신화를 그대로 재현한 인물이 없다.[* 지금도 칭송받은 최고의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스타워즈를 보고 현대에 되살아난 영웅의 신화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스타워즈는 조지프 캠벨의 신화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단순히 악을 쓰러뜨리는 평면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출생의 비밀]]에 흔들리고 다스 베이더와 같은 시스로부터 끝없는 악의 유혹을 받았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다스 베이더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해 함께 최고의 악을 쓰러뜨리는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며 캐릭터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캐릭터성 덕분에 영화 개봉 이후에도 30년이 넘도록 수많은 재해석을 받았으며 후속작인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시퀄 3부작]]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4편 당시의 꽃미남 외모와 이러한 멋진 입체적 캐릭터성이 결합되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평범한 소년이 단조로운 모래 행성에서 자신의 운명에 눈을 뜨고 동료들과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은 단순히 아이들뿐 아니라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는 성인들의 원초적인 갈망을 자극했으며 잘생긴 꽃미남인 점과 함께 이런 감정 이입이 가능한 캐릭터라는 점이 서양에서 큰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 부모인 아나킨과 파드메와 비교하자면 능력치는 대체로 아나킨과 판박이고, 성격적으로는 파드메와 유사하다. [[포스(스타워즈)|포스]]에 큰 재능을 보이고 조종술이 뛰어나지만 성격이 급하다는 등 작중의 언급[* 성격이 급하다는 것도 은하계에서 가장 침착한 [[요다]] 기준으로 급한 것이지, 스카이워커 부자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오비완]]은 루크의 성급함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만 보면 아나킨 유전자만 물려받은 것 같지만 매사에 호전적이고 나서기 좋아하는 아나킨과 달리 평소에는 온화하나 고난이 닥치면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에 나서며 맞서는 깡따구만 보면 딱 파드메 성격과 똑같다. 사고방식도 파드메와 유사한지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흑화해서 온갖 악행을 벌이는데도 마음에 선이 남아있을 거라 여겼다. 재미있는 사실은 정작 루크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것. 파드메가 루크와 레아 쌍둥이를 낳자마자 죽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억이 없는 건 이상할 것도 없지만 파드메 역시 베이더에게 험한 꼴을 봤으면서 아나킨에겐 선이 남아있다고 믿었으니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루크가 파드메의 유지를 이었다는 사실은 신기할 따름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242f4ce695b58947ad6469d08c6ef7a_d827ad84b01ea498db008e27ee46b980.webp |width=100%]]}}} || || '''23세의 〈제다이의 귀환〉 시절 모습''' || 성격적으로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악과 맞서 싸우는 영웅이라는 캐릭터성과 달리 행동원리가 정의감이 아닌 '''[[정]]'''을 우선시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작중 행적을 눈여겨 보면 루크의 행적은 대의명분보다는 개인적인 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타워즈(영화)|첫 편]]부터 [[오비완 케노비]]가 [[은하 제국(스타워즈)|은하 제국]]에 맞서기 위해 [[타투인]]을 떠나자 했을 때도 바로 거절하는데 이유가 '''[[오웬 라스|숙부]]와 [[베루 라스|숙모]]를 두고 떠날 수 없어서'''라는 이유였다. 이 말은 변명이 아니고 진심이어서 나중에 [[스톰트루퍼]]가 숙부와 숙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미련없이 오비완을 따라 타투인을 떠나버린다. [[제다이]]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힘을 기르기 위해서가 아니고 그저 '''돌아가신 아버지를 따르기 위해'''였다. 다른 작품같으면 주인공이 성장하고 책임감이 강해지며 이런 감정적인 면모가 사라지겠지만 루크는 작품이 진행되며 오히려 이런 면모가 강해진다. 되려 [[오비완 케노비]]가 웬만한 작품들의 주인공들처럼 감정적인 면모 없이 정의감과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주인공 상이다. [[정]]이 깊은 만큼 주변인물에 대한 애착도 대단하다. 제대로 안지 얼마 되지 않은 오비완 케노비를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며[* 새로운 희망 전까지는 그저 산에 은거하는 괴짜 노인 정도로 알고 있었다.], [[제국의 역습]]에서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제다이 수련도 중단하고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였다. 이런 모습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베이더의 [[I Am Your Father|진실]]을 알자 그를 제거하지 않고 회개시키기로 마음 먹은 것. 무슨 정의감 때문에 한 일이 아니라 단순히 '''가족이므로 마음 속에 선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루크의 이 판단이 옳아서 베이더는 회개했고 루크가 [[쉬브 팰퍼틴|팰퍼틴]]의 듣도 보도 못한 [[포스 라이트닝|포스 공격]]으로 생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온몸을 바쳐 구해주기까지 했다. 이렇게 주변인들에게 정을 나눠주고 때로는 그에 집착해 일을 그르치기도 하는 성격[* 상술한 요다의 수련을 도중에 그만두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베이더에게 덤벼든 것은 결과적으로는 잘된 일이었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무모한 판단'''이었고 결국 베이더에게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해보고 오른손을 잃게 되었다.]은 그의 아버지 아나킨과 똑 닮았다. 아버지 아나킨 또한 소모품이나 도구에 불과한 클론 병사들과 드로이드조차도 인격체로 동등하게 대우해줬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인정을 얻었고, 그가 제다이의 길을 걷게 된 것도 근본적으론 강해져서 스스로의 힘으로 어머니를 지켜주고 싶었던 순수한 소망이었다. 다만 정이 깊은 것과 별개로 굉장히 단호한 성격이다. 상술했듯이 아무리 그래도 19년을 산 고향인데 가족이 모두 죽은 걸 보자마자 미련없이 [[타투인]]을 떠나버리질 않나 [[쉬브 팰퍼틴|은하계의 황제]]와 [[다스 베이더|2인자]]가 같이 은하계를 다스리자며 [[다크사이드 포스]]로 유혹할 때도 면전에서 자신은 제다이라고 선언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적뿐만 아니라 스승도 예외는 아니어서 [[베스핀(스타워즈)#s-2.1|클라우드 시티]]로 친구들을 구하러 갈 때도 스승들이 간곡히 말리는데 망설이지도 않고 "다음에 꼭 와서 수련을 마치겠다."며 가버리고 오비완이 네가 황제와 베이더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설득하는데도 자신이 베이더를 회개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고집이 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독불장군]]스런 면모는 보이지 않는지라 발암 전개를 만들지는 않는다. 이런 정이 많은 주인공들이 대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다. 거기에 고전 시리즈물의 주인공들은 과거에는 허용됐던 악행들이 재조명받아 일종의 인터넷 밈으로 캐릭터 왜곡을 당하기 마련인데 루크는 그런 것도 없다. 아나킨의 정많은 성격과 파드메의 단호한 성격이 균형을 잘 이루었기 때문인 듯하다. 루크의 이런 훌륭한 성격 덕분에 스타워즈는 진부한 선과 악의 싸움을 다룬 클리셰가 아닌 대를 걸친 비극과 화해의 서사시를 범은하계적 스케일로 선보인 거대한 신화로 추앙받게 되었다.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캐릭터 역시 '''[[다스 베이더]]'''를 설명하는데 좋든 싫든 빼놓을 수가 없는 높은 입지를 확보하여 40년이 넘어가는 대중문화의 별인 그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다스 베이더 다음가는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주인공이자 시리즈를 상징하는 것을 넘어 희망 그 자체를 상징하는 마스코트격 인기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7721683-7561d063-d635-4af5-a8db-8ec4ce4303f3.gif|width=100%&height=100%]] }}}|| || '''28세의 〈만달로리안〉 시절[br]기디언의 순양함에 등장한 루크 스카이워커'''[* 앳된 시골 소년과 성장 중인 제다이를 벗어나 비로소 완성형 제다이 마스터가 된 모습이다.] || 이후 만달로리안 피날레의 특별출연으로 전세계 팬덤을 열광시키며 40년이 지나도 그 인기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이때의 등장은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당일 최고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발휘했다. 디즈니+ 만달로리안 시즌 2의 시청률 대흥행을 책임졌다는 평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